화성시 동탄보건소,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캠페인’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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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보건소,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캠페인’ 연중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07.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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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다중이용시설인 나래울, 이마트, 동탄복합문화센터 등을 연중 순회 방문하면서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및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화성시 동탄보건지소는 매주 나래울, 이마트, 동탄복합문화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각종 검사와 상담을 통해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알리고 신체활동 증가 및 올바른 식습관 등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검사항목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측정, 혈중지질검사, 체성분 검사 등이며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검사결과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으로 나타난 사람은 만성질환관리센터에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혈압상승, 공복혈당상승, 중성지방상승, 고밀도콜레스테롤 저하와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위험인자들의 복합체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심근경색으로 대표되는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1.5~3배, 당뇨병이 생길 위험은 3~5배 증가하게 된다.  

한편 동탄보건지소의 13주 집중관리프로그램은 운동, 영양, 보건교육, 기본검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기 위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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