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종합감사 5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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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종합감사 50건 적발
  • 이완모 기자
  • 승인 2010.02.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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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해 10월 19~27일 군포시를 종합감사해 법령위반과 예산낭비 등 모두 50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와 관련 공무원 48명을 문책하고 18억6천900만원을 추징 또는 감액조치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군포시 공무원 A씨는 불법노점상과 적치물 단속대상 건물주 등으로부터 31차례에 걸쳐 9천7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중징계 뒤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됐고 군포경찰서는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용역을 발주하면서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한 업체를 응찰시키고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평가기준을 조작한 공무원 B씨 등 3명과 개인택시 면허를 부정발급한 공무원 C씨 등 2명을 문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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