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관광브랜드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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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관광브랜드화 본격 시동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1.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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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접경지역 관광산업 위해 DMZ CI 개발

경기도가 25일 세계에서 가장 긴장되면서도 평화로운 지역인 DMZ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DMZ CI를 개발하고 발표했다.

 

DMZ CI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DMZ의 모습을 크레용 재질감으로 경기도가 추구하는 평화와 생명이 화합하는 DMZ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과거의 아픔을 벗어나 밝은 빛으로 새롭게 태어난 새싹을 통해 평화생태공원으로의 DMZ미래 역할을 표현했고 소중한 평화와 건강한 자연이 숨쉬는 DMZ을 형상화시켰다.

 

CI의 초록색은 희귀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공간, 연두색은 생물의 다양성이 유지되는 장소, 검정색은 과거의 아픔이 치유되는 역사의 현장으로 각각 표현했다.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DMZ을 평화와 생명이 화합하는 평화생태공원으로서의 이미지화시켰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DMZ 심벌마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우선 DMZ CI 주제의 대형조형물 설치, 관광기념품 공모전, 카렌다제작, 자전거투어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또 점진적으로 기존의 DMZ일원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안내도, 도로표시판 등의 안내 사인 정비를 통해 DMZ관광에 대한 통일된 이미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는 2월중 발주예정인 'DMZ 관광활성화 방안연구 용역'을 통해 DMZ CI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DMZ 지역을 세계적인 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상징 아이콘으로 CI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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