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에서 장애인식개선 뮤지컬 “아주 조금 다른 거예요”를 공연한다.
뮤지컬 ‘아주 조금 다른거예요’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용은 장애인들은 무시하거나 방관, 피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조금 다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또한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배우와 아동 관객간의 의사소통과 극 중간에 노래와 춤을 적절하게 안배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꾸며졌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장애예방교육을 또래의 장애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통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를 꾀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을 확대하고자 매년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예방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화성시보건소 지역보건(369-3561)팀으로 신청하면 장애예방교육과 장애체험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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