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외국인주민 운전면허 취득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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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외국인주민 운전면허 취득강좌 개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4.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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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외국인주민 운전면허 취득강좌 개설ⓒ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강좌를 개설하고 지난 8일부터 상반기교육을 시작했다.

운전면허 취득강좌는 외국인이 본국으로 귀환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귀환기술교육으로 상반기․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80명의 외국인 주민의 운전면허취득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본오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의 협조를 받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명자)가 진행한다.

센터는 운전면허 취득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베트남, 태국, 영어권 국가 등 국가별 교재와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67명의 외국인 주민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 강좌 등 귀한기술교육외에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실, 무료진료 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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