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과 1대1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씨앗통장에 화성시 향남상인연합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이어졌다.

화성시 향남상인연합회 소속 60여 명이 보호가 필요한 관내 거주 저소득 아동 7명에게 연간 총 252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시는 5일 밝혔다.

이기준 화성시 향남상인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60명의 향남상인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동들이 밝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시설보호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도 매월 3만원 이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통장으로, 이번 화성시 향남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연 252만원을 후원하면 아동들에게는 그 두배인 연 504만원이 후원된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