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17억4000투입 전국 최초 '창의지성 교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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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17억4000투입 전국 최초 '창의지성 교육'지원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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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17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최초로 '창의지성 교육'을 펼친다.
   
화성시는 26일 전국 최초로 창의지성교육 사업을 빠르면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 의회가 창의지성 교육예산 전액을 삭감한지 3개월만에 시 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열린 제112회 임시회 회기동안 사업예산 복원 절차를 밟고 있다.

시 의회는 제 1차 추경예산안으로 상정된 139억원 창의지성 교육관련 예산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의해 21억6000만원을 삭감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117억4000만원을 지난 22일 상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일부 항목의 계수조정을 걸쳐 28일 본회의에 창의지성 교육관련 예산을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교육청과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오는 4월부터 도시형 12개 학교와 농촌형 11개 학교의 교실수업 개선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교무행정 업무 경감 지원, 방과후 지역공부방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상담실 운영 및 돌봄 서비스와 체험활동, 학생동아리 활동, 독서 토론, 진로(학부모) 아카데미, 창의지성교육 과정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 정책적 개발을 위해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삼괴중학교 등 3개 중학교와 능동초 2개 중학교, 삼괴고등학교의 특별실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교육모델로서 창의지성교육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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