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의 날 기념식, 21일 시민 등 500여 명 참여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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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의 날 기념식, 21일 시민 등 500여 명 참여 성황리에 열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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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이 시민의 날에 서해안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지난 2001년 시로 승격한 이래 급속한 도시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경기 화성시가 21일 11번째 생일을 맞았다.

화성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경오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 인사들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남성 성악 7인조로 구성된 하모나이즈의 공연과 우리춤연구회의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시민․단체에 대한 표창, 기념사, 시정 홍보 동영상에 이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합창으로 부른 화성의 노래로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인구 52만을 넘어 100만 대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창의지성교육도시 구축을 통해 배움과 키움이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채시장은 이를 위해 25명 미만의 스몰클래스제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기 위해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3월 시로 승격할 당시 2읍 12면 1동에 인구 21만5천여명이었던 화성시는 지난 2010년 9월 인구 50만명이 넘어섰으며, 2012년 3월 현재 3읍 10면 10동에 인구 52만명이 넘어섰다.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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