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들을 위해 휴일 부부출산교실과 야간 열린모성실을 운영한다.
화성시 동탄보건지소(소장 서은규)는 매월 둘째 및 넷째주 토요일에 부부출산교실을 열고, 의료전문가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교육은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부부 출산 요가, 출산호흡법 및 감통마사지, 신생아관리법 등으로 진행된다.
동탄보건지소는 이와함께 직장을 다니는 임산부를 위해 저녁 8시까지 야간 열린 모성실을 운영, 철분제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적 활동이 증가하고 바쁜 직장생활로 출산을 기피하면서 발생하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고자 휴일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출산교실을 운영,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출산교실 이외에 모유수유클리닉, 모유수유동아리 자조모임 등 임산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보건지소는 휴일 부부 출산교실이외에 매주 화요일에 부부출산교실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모유수유 클리닉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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