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공도서관은 12개월 미만 영·유아부터 전 시민 대상으로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첫 시민도서교환전은 20일 오후 2시 용인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집에서 다 읽은 책을 가져오면 다른 사람이 기증한 도서 또는 출판사와 서점이 기증해준 새책으로 바꿔갈 수 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용인시립, 수지, 포곡, 구성, 죽전, 동백도서관 6개 공공도서관이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주관해 릴레이 행사로 진행된다. 1인 최대 5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독서동아리 회원을 24일까지 모집한다. 도서관 사서가 직접 주관해 운영하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 일반부로 구성된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각 부문별 10명 내외로 도서관별로 모집부문별 운영시간 등을 참고해 이메일(ylib@korea.kr)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립도서관과 포곡도서관은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했다. 일시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임산부(임신 8개월까지)와 미래의 도서관 이용자인 영·유아(12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영·유아 북스타트 운동을 도내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다.
임신확인관련 서류와 영·유아 등초본 등 서류를 용인시립 또는 포곡 도서관에 제출하고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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