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보건ㆍ복지 통합관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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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보건ㆍ복지 통합관리시스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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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 저작권 등록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저소득층 지원 통합사례관리프로그램과 후원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민ㆍ관이 지역자원을 공유하여 수혜자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 프로그램인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전산프로그램 저작권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 저작권위원회에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이란 명칭으로 정식 등록했다.

시는 이번등록으로 프로그램 저작권의 이전, 질권 및 배타적 발행권에 대한 사항, 기타 처분제한(ex. 압류) 등 제3자에 대한 대항력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07년 4월 2일 개소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건과 복지를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해 왔다.

그동안 저소득층에 대한 수혜자 현황 등을 민ㆍ관에서 산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중복수혜자가 발생하는 등 복지전달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희망케어' 통합관리전산시스템 개발로 수혜자에 대한 지원내역과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체계적인 풀-관리 지원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중복서비스 예방, 정확한 데이터 확보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기를 마련했다.

시는 2008년 12월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희망케어' 통합관리전산시스템 개발에 관하여 승인을 받은 이후 3개월간 시스템을 집중 개발하였으며, 민ㆍ관 실무자  의견수렴과 시의회 보고 등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시가 개발한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은 전국 80개 지자체의 벤치마킹대상이 되었고 경기도 미래복지재단 서상목 이사장으로부터 '이 시스템이야말로 선진복지의 대표모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11월까지 개발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민ㆍ관이 공동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콜-센터 및 스케줄링 시스템 운영으로 수혜자에 대한 '최상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0년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무한돌봄사업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복지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발돋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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