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보건지소, 주부 우울증 예방위해 ‘주부행복마당’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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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보건지소, 주부 우울증 예방위해 ‘주부행복마당’ 강좌 진행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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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보건지소, 주부 우울증 예방위해 ‘주부행복마당’ 강좌ⓒ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주부 우울증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시 동탄보건지소는 3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지소 2층 대강당에서 우울증 진단, 웃음치료, 가족과의 올바른 대화방법 등 상담심리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부행복마당‘ 강좌를 진행한다.

서은규 동탄보건지소장은 “화성시정신보건센터가 동탄보건지소로 이전한 것을 홍보하는 한편, 주부들이 초기 우울증상을 발견,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1개월간의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등 기분장애 환자는 2011년 271만명으로 지난 10년새 약 63%가 증가, 우리나라의 우울증 실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준식 동탄보건지소 건강관리계장은 “주부들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성 호르몬의 변화와 가족들과의 스트레스, 참는 것이 미덕이라는 사회풍토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울을증 키워왔다”며 “많은 주부들이 교육을 통해 우울증을 해소하고 여성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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