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유아․초등생 대상으로 장애예방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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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유아․초등생 대상으로 장애예방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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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유아.초등생 대상으로 장애예방 교육 프로그램ⓒ경기타임스

후천적 장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화성시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편견해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화성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유아 및 아동들이 놀이나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장애예방 및 편견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예방 전문강사가 직접 신청 학교나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총 2시간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 및 장애이해 영상수업, 장애체험활동 등 장애예방을 위한 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 언어장애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고, 또 교육이 끝난 후 장애에 대해 서로 느낀 점을 나눌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06년에 장애예방강사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강사를 양성, 현재 휠체어 장애예방강사를 포함하여 총 6명의 장애예방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유아를 대상으로 총 168회 4천516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장애예방강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강사를 대상으로 연간 10시간의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3일엔 인효자 KACE 부모리더십센터장을 강사로 초청, 강의안 작성 및 교수법 등에 대해 1대1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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