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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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추진단 구성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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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응급의료서비스의 향상 및 응급의료체계구축을 위해 2012년 화성시 응급의료활성화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 2월 29일 김진흥 화성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1회 화성시 응급의료 활성화 추진 회의를 가졌다.

응급의료활성화추진단은 의료소비자 대표 시의원, 자문위원인 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 상황실장, 화성시 의약단체장, 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 화성소방서 구급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시는 이날 추진단 회의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응급장비 설치 지원 8개소, 취약계층을 위주의 예방관리 및 홍보사업 추진, 지역행사시 응급상황 체험 진행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2012년 추진 방향을 밝혔다.

특히 시는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서부권역 마을별 1인 이상 응급도우미로 지정, 응급처지교육을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 응급처치 교육용품 대여사업 진행,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상녕 화성시 보건소장은 “유관단체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해 2012년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의료 취약지역인 서부권을 중심으로 매년 점차적으로 응급의료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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