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와 자녀 위한 방문교육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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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와 자녀 위한 방문교육서비스 제공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3.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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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기타임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생활적응을 위해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한다.

센터는 27일 유앤아이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 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27명의 방문교육지도사는 관내 결혼이민자 110가정을 방문, 주2회 일대일 맞춤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모교육은 만1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양육에 관련된 교육과 상담ㆍ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며, 입국 5년 미만의 결혼이민자에게는 한국어 교육도 지원한다.

자녀교육은 만3세부터 12세 미만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독서코칭ㆍ숙제지도ㆍ사회성 발달과 정체성 확립ㆍ생활습관 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중국 출신의 이영연 씨는 “자녀가 평소 자신감이 없고, 공부도 뒤처지는 것 같아 걱정했는데 방문교육 서비스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으며, 한글교육을 받게 된 필리핀 출신 멜리샤 씨는 “아기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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