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쌀 수급안정 및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에 벼이외의 타작물 재배을 재배하는 대신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에 참여하여 보조금을 받은 논에 올해 콩, 조사료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서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가로서, 오는 3월 15일까지 관내 읍ㆍ면ㆍ동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1년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으로 다년생 작물(묘목 등)을 재배한 논과 2011년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논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화성시에 배정된 사업 대상면적은 11ha(콩 4ha, 조사료 7ha)이며, 대상자가 초과될 경우 콩, 조사료 순으로 조정, 들녘별 집단화·규모화한 신청자, 벼 재배 한계 논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할 방침이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약정을 체결한 농가는 5~9월에 사업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에 10a(300평)당 3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받는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농가는 시청 농정과 또는 농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사무소 산업계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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