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스원 화성지사의“나눔의 공중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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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스원 화성지사의“나눔의 공중부양”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2.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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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스원 화성지사의“나눔의 공중부양”봉사활동ⓒ경기타임스

 “나눔의 공중부양”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하늘에 떠있는 구름, 날아다니는 새 등이 생각 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삼성 에스원 화성지사’의 나눔 활동 이름입니다. 일반적인 나눔․봉사보다 더 열심히 사회공헌을 해보고자 하는 ‘삼성 에스원 화성지사’의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첫 번째 나눔 활동을 시작한 것은 2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었습니다.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되는 설렘 속에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앞서보였습니다.

 성수(가명)는 18살 청소년입니다. 어머니는 일을 하시느라 일주일에 한번 정도 집에 들어오시고, 기름 값이 비싸 난방도 안 되는 추운 방에서 이번 겨울을 보냈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세탁기도 고장 나서 빨래 한번 제대로 못하고 싱크대가 얼어 밥도 제때 챙겨먹지 못했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성수는 추운 방에서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삼성 에스원 화성지사’에서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밀어주었습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큰 성수에게 ‘삼성 에스원 화성지사’는 배수로와 전기관련 문제를 해결해주고, 무거운 가구를 들고 옮기고, 집밖의 나무와 풀을 정리하면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함께 해 주었습니다. 오랜만의 사람 손길이 닿은 성수네 집은 한결 깨끗해졌고, 벌써 봄이 온 듯 따뜻해졌습니다.

 승연(가명)이는 혼자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학교를 다니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회와 접촉하고 있는데, ‘삼성 에스원 화성지사’의 손길이 닿았습니다. 공부를 하고 싶지만 공부할 돈이 없는 승연이는 일하기가 더 바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집안일은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이날 ‘삼성 에스원 화성지사’는 승연이의 집안일을 도와주면서 앞으로 스스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나눔 활동에 그치지 않고, 그들에게 따뜻한 봄을 맞을 준비를 도와주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써줌으로써 ‘삼성 에스원 화성지사’의 나눔 활동은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이들의 나눔이 한곳에 그치지 않고 더 멀리,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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