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예비후보 전철4호선 연장사업 추진동호회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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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예비후보 전철4호선 연장사업 추진동호회와 간담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29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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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예비후보(수원장안)ⓒ경기타임스

김용남 예비후보(수원 장안)는 1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오후 8시,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인터넷 카페동호회인 ‘인덕원~수원 전철유치 시민연대’ 운영진들과 올 들어 2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인덕원~수원 전철유치 시민연대’ 카페대표인 진성훈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진으로부터 전철4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전해 듣고, 사업의 조기착공 필요성과 장안구내 현실적인 정차역 증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자리에서 카페동호회의 진성훈 위원장은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50억을 확보한 것이 마치 전철4호선 연장사업 전체가 확정된 것처럼 호들갑 떨어서는 안 된다”고 환기시키며, “어떤 지도자가 진정성을 갖고 추진해, 실질적인 첫 삽을 뜨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김 후보는 “현재 기본설계·실시설계 단계를 거쳐 2015년 착공예정인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조기착공을 실시하고, 장안구내에 ‘장안구청역’ 하나만 확정되어 있는 설계안을 복수의 정차역을 더 증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전철4호선 연장사업의 조기착공 문제는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이상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정부 해당부처들의 의지문제”라고 주장하였다.

  전철4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남부권 교통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2003년 12월부터 사업필요성이 대두되어 오다가 지난 제17대 대선에서 당시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100대 대표공약에 포함된 지역숙원사업으로 전철4호선 인덕원역에서 장안구청을 경유하여 화성 동탄을 잇는 총 연장 35.3km, 총 사업비 2조 4,735억 원의 사업이다.

  또한, 본 노선이 신설된다면 수원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사업이나 현재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예산 50억 만이 책정되어 있을 뿐, 여전히 가시적인 사업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김 후보 측은 ‘전철4호선 연장사업 조기착공’ 문제는 현재 김 후보의 선거공약인 ‘Going장안·Good장안·Green장안·Great장안’의 4영역 정책을 집대성한 “4G로 뛰겠소!” 정책제안 중에서 교통·물류 정책인 ‘Going장안’에 해당하는 정책공약으로, 향후 김용남 후보가 반드시 우선 실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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