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양인섭)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수강생(대표 우종월)들은 26일 오목천동 온정마을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평동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동절기로 인해 움츠리고 있는 어르신들께 활력을 심어주고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솜씨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2010년 11월 5일부터 고색동 큰말경로당 등 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래교실을 운영하였고, 운영결과 어르신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작년부터 관내 2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경로당을 사전에 신청 받아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회장님께서는 “며느리 같은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찾아와서 노래도 같이 부르고 함께 어울려 주어 쓸쓸했던 경로당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꿔주었으며, 나른한 오후시간을 흥겹게 보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자주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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