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마을르네상스 성공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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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마을르네상스 성공기원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02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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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달구 행궁동 마을르네상스 성공기원ⓒ경기타임스

 임진년 벽두에 알록달록 일곱 색깔 무지개 빛 종이비행기가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행궁동 주민들의 꿈을 싣고 날고 있다.

216년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한 이래 정조대왕의 백성이 되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지켜야 하는 숙명을 안고 살아가는 행궁동민들이 임진년 새해 무사안녕과 마을르네상스 성공을 기원하며 이른 아침 팔달산에 모여 새해맞이 행사를 시작했다.  

이범선 행궁동장과 12개 자생단체원들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행궁동 주민들은 아침 7시30분 서장대에 모여서 정조대왕의 수원사랑 만큼이나 뜨거운 붉은 해를 맞이하며 가족과 행궁동의 무사안녕을 빌었고, 효원의 종각에서 효원의 종을 치며 사랑하는 이들의 행복과 마을르네상스의 성공을 기원했다.

팔달산 정상에서 울려 퍼진 종소리는 남창동을 거쳐, 팔달로1․2․3가, 중동, 영동, 구천동으로 흐르며 팔달문시장과 영동시장, 패션1번가시장, 남문로데오시장, 구천동 공구상가, 공방거리, 팔부자거리에 돈 풍년을 예고했다.

신풍동과 장안동, 북수동, 매향동, 남수동으로 울려 퍼진 종소리는 예술마을 행궁동민의 태평성대를 노래했다.

효원의 종 타종을 마친 참가자들은 성곽순례를 하며 연무대로 자리를 옮겨서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 소망을 살며시 꺼내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에 싣고 하늘 높이 소망비행기를 날렸다.
브라보 2012년! 아!름다운 행궁동 마을르네상스 대박!을 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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