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모 제12대 팔달구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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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모 제12대 팔달구청장 취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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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 듣기를 통한 소통, 낮춤을 통한 화합 강조
윤건모 제12대 팔달구청장 취임식ⓒ경기타임스

 제12대 윤건모 팔달구청장 취임식이 2일 오전,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사에서 신임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타구와 달리 구 도심권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3만 팔달구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람이 반가운 도시 만들기를 위해 발로 뛸 것을 약속하였다.

  팔달구 전 공직자에게는 각자 본연의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면서 새로운 일을 추진하여 “기본”에 충실할 것과,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자신을 “낮춤”으로써 소통과 화합을 이룩할 것을 강조했다.

  윤건모 신임 팔달구청장은 1976년 공직에 입문, 1995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팔달구 총무과장, 시 체육청소년과장 및 자치행정과장등을 두루 거쳐,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을 하여 박물관사업소장,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전국민주공무원 노동조합수원시지부 주관으로 직원들이 직접 뽑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바도 있는 윤 구청장은 대민업무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등 업무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하지만, 부하직원들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등 부드러운 리더십도 겸비한 덕장이라는 평이다.

  앞으로 팔달구민을 위한 구청사 신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지난 97년 팔달구 총무과장으로 재직하다 14년 만에 내 집에 온 느낌으로 지역현안을 살필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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