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통 큰 소통, ‘염場토크’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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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통 큰 소통, ‘염場토크’대화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2.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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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영 수원시장이 수원i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공직자에게 격의없는 통근 소통'염場토크’대화를 나누고 있다.ⓒ경기타임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i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통 크게 소통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전 신청에 따라 선정된 다양한 직렬의 7급 이하 남여 공직자 15명과 함께 ‘염場토크’에 참여했다. ‘염場토크’란 염시장과 공직자 간 소통의 장이란 뜻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공직내부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하향식 일방통행을 지양하고 양방향 소통의 모범을 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토크쇼가 시작되자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참여한 공직자들의 질문은 불문에 붙이고 신분을 보장해 달라”며 염시장에게 요구했다. 염시장은 “뒤끝이 좀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 곳곳에서 웃음이 터졌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민선5기 2년차에 접어든 염시장의 시정운영 방향과 시정철학 그리고 개인적인 궁금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참여한 공직자들의 갖가지 질문 이외에도 사전에 접수받은 수원시 공직자들의 궁금증들을 모아 만든 ‘5자토크’와 ‘익명토크’가 토크쇼 중간에 번외코너로 있었다.

염시장은 “60년 만의 흑룡해를 맞아 마음속에 밑그림을 그리고 매진하여 110만 수원시민에게 자랑스러운 공직자로 기억되자”며 참여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안도연 시인의 시구를 인용하여 “서로에게 뜨거운 존재로 기억되자”며 90여분에 걸친 토크쇼를 마무리 했다.

염시장과 직원간 격의 없는 나눔이 있었던 이날 토크쇼는 임진년 새해인 1월 2일부터 수원iTV(tv.suwon.ne.kr)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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