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0 공공산림 관련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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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0 공공산림 관련 일자리사업 추진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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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야 7개 일자리 저소득·청년실업층 등 120여명 참여


용인시가 2010년 공공산림 관련 사회서비스일자리창출을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한편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층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사업, 공공산림가꾸기, 산림서비스증진사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 등이며 모두 120여명이 참여한다.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은 70여명 근로자가 숲가꾸기에서 발생되는 숲속 산물을 수집해 산업원료와 바이오에너지, 저소득층 땔감 및 농가 톱밥 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관내 120㏊ 임야에서 총 3800톤에 달하는 산물을 수집한다. 

공공산림가꾸기는 20여명 참여자가 4개조로 사업단을 구성해 관내 임야에서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내 산물수집, 등산로변 가지치기, 주요 도로변 경관림 조성 등을 추진한다.

산림자원을 보호·홍보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산림서비스증진사업으로는 수목원코디네이터, 숲해설가, 숲생태관리인, 숲길조사원 등을 운영하며 13명이 참여한다. 수목원 코디는 수목원 이용객 정보제공과 관람활동 지원, 숲해설가는 숲해설과 탐방활동 지도, 숲생태관리인은 용인자연휴양림 내 숲생태 및 시설물관리, 이용객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펼친다. 숲길조사원은 관내 등산로 정보구축을 위한 숲길조사와 훼손 등산로의 조기복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산림보호사업으로 운영하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과 적기 방제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3개 사업은 지난해 참가자 모집과 선정을 마치고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오는 2월에 참가자 8명을 모집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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