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폐가구ㆍ폐현수막으로 자원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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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폐가구ㆍ폐현수막으로 자원재활용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1.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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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버려지는 폐가구ㆍ폐현수막, 의류 등을 재활용해 책꽂이, 앞치마 등으로 변신시켜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은 물론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희망근로참여자로 구성된 리폼(Reform) 사업반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는 재활용 리폼사업을 통해 책꽂이, 장바구니, 어린이용 앞치마, 다용도 가방 등 약 1000여점을 제작해 시청어린이집과 노인복지회관, 관공서 등 필요로 하는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청어린이집 한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어린이용 앞치마로 다시 사용함으로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가 자원순환도 하고 에너지도 절약 할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기용 안산시클린사업소장은 “재활용 리폼사업이 자원순환의식을 높이고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용도 가방, 냄비받침대 등 제작품을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나 각 종 바자회 행사 시 판매해 불우이웃 돕기에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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