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이난호)은 12월을 “이웃사랑 희망나눔기간”으로 정하여 경기한파와 불황으로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나눔문화를 선도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통1동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영통1동 새마을협의회(회장:최병옥)는 지난 9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나자렛집을 방문하여 겨울나기용 김장김치, 쌀2포, 화장지 및 세제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고, 준비한 세제, 왁스로 평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방 구석진 곳과 화장실을 말끔히 청소했다.
협의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내부기금을 조성하고 명절 및 연말에 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통1동은 관내 유관기관 및 종교단체, NGO 기구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여 나눔행사에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넓혀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실질적 복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최병옥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울수록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 것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지원이 소외이웃들의 체감온도를 높여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난호 영통1동장은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따뜻한 사랑 실천에 기업체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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