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자매결연도시'굴' 농산물 팔아주기 전개
상태바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자매결연도시'굴' 농산물 팔아주기 전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2.10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선구 세류2동, 자매결연도시'귤' 농산물 팔아주기운동을 펼쳤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서는 지난 8일부터 자매결연동인 제주도 삼양동의 농산물 ‘귤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류2동은 제주시 삼양동과 2008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상호 방문하여 문화ㆍ행정 교류와 우애를 다져왔으며, 그 일환으로 세류2동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왔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도에서는 올해 이상고온으로 귤 작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크고 싱싱한 것을 선별하여 산지가격으로 500박스를 공급하였으며, 세류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단체 및 주민들이 기꺼이 자매도시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귤 판매 활로를 찾지 못한 제주 농민을 돕는 의미와 더불어 귤 판매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2012년 저소득층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어서 더욱더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