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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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공식 출범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01.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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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서 수원시장(좌)과 엄익수 재단이사장(우)이 출범식에 이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기를 게양하고 있다.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이 5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관계공무원,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언론사 대표, 청소년단체 관계자, 관내 학교장 등 500여명이 자리를 메웠다.

수원유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에 이어 엄익수 초대 재단이사장이 청소년육성재단의 공식출범선언과 인사말을 했고 김용서 수원시장의 격려사와 주요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청소년 대표들의 청소년헌장 낭독, 힙합댄스팀과 풍물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엄익수 재단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으로서 재단운영에 내실을 기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연마하고 훌륭한 성장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재단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책개발과 시설운영 및 확충에 그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수원은 재단출범으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했음을 확신하다”고 말했다.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 활동지원, 청소년 복지증진, 환경개선, 보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설립됐다.

재단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장안.영통청소년문화의집, 수원청소년상담센터 등을 운영한다. 또 청소년 정보센터 운영, 청소년 정책개발과 자문, 청소년 활동에 대한 지도와 지원, 교육사업, 학교연계사업, 특성화 사업 개발 등 청소년 관련 종합 인프라 구축과 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일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수원시는 청소년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에 권선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고 2011년에는 팔달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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