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해피 할로윈 & 호러 나이트'축제 오감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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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해피 할로윈 & 호러 나이트'축제 오감 자극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0.1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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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할로원축제중 호박전시회ⓒ경기타임스

에버랜드는 31일까지 '해피 할로윈 & 호러 나이트'축제를 벌인다.

10만 송이의 국화와 5천여개의 형형색색 호박들로 꾸며진 '할로윈 가든'은 가을 나들이 장소로 최적이다.

올해 신규 오픈한 극한 공포 체험공간 <호러메이즈(Horror Maze)>는  오감을 자극하며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러 메이즈'는 할로윈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컨텐츠로 귀신을 연상시키는 동양적 공포 스토리와 리얼리티 강화로 공포 강도를 極大化했다.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오두막 입구를 들어서면 암흑 속에서 잠시 대기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수술실·고문실·감옥 등 8개의 Room과 캄캄한 복도를 지나며 약 10분여간의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숙련된 연기자와 실감나는 음향, 향기 장치를 설치해, 시각· 청각 뿐만 아니라 촉각과 후각으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게했다.

 

에버랜드의 할로원 파티ⓒ경기타임스
미치광이 의사가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을 납치, 감금하여 금기의 실험을 한다는 스토리를 체험 시작 전 영상으로 안내하며 심리적 공포도 조성한다.

 

'호러메이즈'는 9월 오픈 이래, 매 회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검색 엔진의 실시간 검색 순위 4위
(청소년 검색 순위 1위),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에 오르고, 트위터 일일 멘션이 약 1천건에 달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유령이 모여 사는 마을을 컨셉화한 테마공간 <호러 빌리지>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 명소다.

'호러 빌리지'는 T Express와 눈 썰매장이 위치한 알파인 빌리지를 테마화한 공간으로 각종 할로윈 조형물이 장식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유령 캐릭터들이 등장해 서프라이즈 공연을 펼쳐 할로윈의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철, 가족 단위의 손님들을 위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대폭 강화했다.

동물원에서는 오랑우탄을 비롯한 20여 마리의 동물들이 손님과 함께 장애물 넘기, 릴레이 경주를 펼치는 <왕대박 운동회>가 열리고,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이 등장해 턱걸이, 장애물 통과等 신기하고 깜찍한 묘기를 펼치는 <할로윈 캣 쇼>도 실시한다.

가을 국화가 만발하는 포시즌스 가든은 <할로윈 가든>으로변신한다.

'할로윈 가든'에는 약 10만 송이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국화 및 할로윈의 대표 심벌인 '잭 오 렌턴' 캐릭터와 함께 약 5천 개에 달하는 실제 호박이 전시된다.

 

용인 에버랜드의 할로원파티중 해피 할로원ⓒ경기타임스
특히 약 1만 송이의 국화로 이루어진 대형 호박 모양의 국화 토피어리와 익살스런 모양의 호박페인팅 등은 포토스팟으로 제격이다.

 

이 밖에도, 전체 동선 600M, 퍼레이드 길이 100M에 달하는 테마 퍼레이드 <해피 할로윈 파티>와, 유령 캐릭터가 손님과 함께 훌라후프 돌리기, 박 터뜨리기와 같은 대결을 펼치는 참여형 공연 <유령한테 지지마>도 할로윈 축제의 분위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31일까지 대학(원)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대학(원)생은 이 기간 동안 에버랜드를 2만 6천원에 이용 가능하며,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쿠폰 출력 후,학생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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