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야생동물 보호소’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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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야생동물 보호소’ 문 열어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1.10.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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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시지회(회장 채용병)가 13일 사무실 이전 및 야생동물보호소 개소식을 갖고 지역사회 생태 환경 보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기로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시지회 회원,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야생동물보호소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1078-1번지에 272㎡규모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시지회 사무실과 야생동물 보호소가 자리잡고 회원 약 100여명이 활동을 하게 된다. 쇠부엉이, 소쩍새 등 멸종위기의 야생동물과 포획금지 야생동물의 치료 보호 및 관리를 하는 곳으로 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용인시지회가 운영하며, 용인시 관내 야생동물 보호의 구심점으로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단체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야생동식물 멸종예방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5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47억원 투입, 야생동물 구조치료,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생태축 연결사업, 생태계 교란종 퇴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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