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27일, 28일 2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25명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 등 30명과 함께 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래울 종합복지타운에서 진행된 2일간의 워크숍은 현장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사례관리자의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김정석 충청북도 아동전문보호기관장의 통합사례관리 양식 및 지역아동센터 연계 모형에 대한 강의와 이은아 군포시복지관장의 사례관리 실천의 이혜 및 사례 실습, 김경환 화성시 아동전문보호기관장의 아동학대의 실제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발표로 진행, 워크숍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영진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사례관리에 대해 막연하게 인식했었던 부분이 워크숍을 통해 아동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화성시드림스타트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사례관리라는 통합서비스 제공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례관리란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나 욕구를 가진 고객(위기가정이나 위기아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필요한 연계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사례관리자를 통해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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