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동주민센터와 남양도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화성시 성모성지 가을음악회’가 3일 저녁 남양 성모성지에서 지역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영구 남양동장은 “화성시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동탄이나 병점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남양권역이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부족하다”며 “ 대한민국 최초의 성모성지인 남양 성모성지에서 남양권역 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가을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남양 성모성지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가을 음악회는 지역주민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의 공연 등으로 흥겨운 무대로 마련됐다.

 특히 ‘어머나’로 유명한 장윤정과 ‘땡벌’의 강진 등이 초청가수로 공연, 흥을 더했다.

윤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