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 자선경매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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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 자선경매 수익금 전달
  • 이완모 기자
  • 승인 2009.12.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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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9일 무한돌봄 사업비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 7~18일 실시한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의 수익금 1천511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무한돌봄 사업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창기 경기도지회장, 경매 낙찰자 대표 이모씨, 무한돌보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김 지사는 "앞으로 도내에서는 돈이 없어 학교를 못 가거나 밥을 굶는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낙찰자 대표 이 씨는 "소녀시대 팬카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스타 자선경매가 불우이웃돕기라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 액수에 관계없이 경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경매에서 인기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티셔츠를 88만원에 낙찰받았다.

도가 1.2차로 나눠 진행한 스타 자선경매는 소녀시대 멤버와 수영스타 박태환, 축구스타 박지성, 최불암, 배우 정준호 등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24명의 스타가 기증한 애장품 44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매에서는 태연의 스카프가 483만1천원으로 가장 비싼 값에 팔리고 박지성의 사인볼 2개가 97만8천원에 낙찰되는 등 각 스타들의 애장품이 모두 1천511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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