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가 운영중인 건강체험관이 관내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5월부터 간강체험관을 다녀간 아동이 지금까지 약 1만1천여 명에 달하며, 오는 9월까지 단체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건강체험관 프로그램은 만3세에서 9세 아동을 대상으로 금연, 영양, 비만 등 건강증진분야와 성교육, 손씻기, 안천교육등 건강생활분야, 승마치료 장애체험, 노인체험 등 생활체험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체험과 교육으로 이뤄진다.
화성시립 숲속마을 어린이집 이미혜 선생님은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아이들이 즐거워 한다”며 “흥미유발과 동기부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놀이 체험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통해 단체로 체험한 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다시 체험하러 올 정도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이 어릴 적부터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체험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단체 예약은 오전 10시, 11시와 오후 1시30분 등 3회 진행되며, 그 외 시간은 부모와 함께 개인적으로 건강체험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봉담주민건강가정지원센터(☏031-369-6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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