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발안시장 상인대학 1기 57명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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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발안시장 상인대학 1기 57명 졸업생 배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7.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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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발안시장 상인회가 진행한 발안시장 상인대학이 28일 졸업식을 갖고 졸업생 57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발안시장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협성대학교가 위탁교육기관으로 주관하여 지난 5월 12일부터 주 2회 총 23회 수업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고객만족을 위한 기본필수과정 20시간과 상품개발, 판매기법 등 심화과정 21시간등으로 진행됐으며, 처음 상인대학 신청자 81명 중 70%인 57명이 수료했다.

졸업식은 김진흥 화성부시장,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을 비롯하여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진흥 화성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대형 유통마트의 입점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인 스스로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발안시장 상인회 회장은 “발안시장을 문화․역사․전통․예술이 조화로운 문화 테마형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상인대학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발안시장의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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