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민선5기 2년차를 맞이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월 1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곽상욱 시장이 연초 동 순회 시민과의 만남시 한 약속의 실천이며, 또한 민선5기 시정철학 중 하나인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다.

이동시장실은 매월 한 번씩 시장이 동주민센터로 출근하여 민원상담 및 창구체험, 시민과의 대화, 지역현장 방문 등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열고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듣겠다는 것이다.

지난 7일 중앙동 주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이동시장실이 문을 연다. 이날 이동시장실 운영 일정은 주민센터에서 민원상담 및 창구체험을 마친 후 중앙동 관내 한국소자복지회관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자원봉사자와 오찬을 함께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동시장실 운영상황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간접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동시장실 외에도 매월 1일 명예시장 위촉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의 기회를 늘려 나간다는 방침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혜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