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6일 2010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을 도내 24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험은 국민공동 기본교과 10개 전과목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낸 문항으로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8시2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시험장은 수원 16개, 성남 12개, 안양권 16개, 부천 11개, 고양 12개 등 평준화지역 67개와 비평준화지역은 173개가 마련됐다.

합격자는 비평준화지역 고교는 23일까지, 평준화지역 고교는 내년 1월8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시험에 앞서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각 시험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는 12만949명 모집에 모두 11만9389명이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