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단지 용인 에버렌드 대규모 투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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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단지 용인 에버렌드 대규모 투자 박차
  • 정양수 기자
  • 승인 2009.12.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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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삼성 에버랜드(주) 업무 협약 체결
용인 에버랜드가 2014년 연 관광객 1천100만명 유치를 위해 나선다.

11일 삼성 에버랜드(주)에 따르면 연 관광객 1천100만명 유치를 위해 면적 1만3천234천㎡, 사업비 1조5천650억원(기 투자액 5천650억원 포함)의 대규모 투자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신규 발생되는 일자리 수는 관광단지 조성시 1만6천600명(한국은행 산업별 취업유발계수 참조), 향후 운영시 2천500명으로 모두 1만9천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미 운영 중인 세계 10위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가족형 숙박시설, 휴양스포츠시설, 문화교육시설, 모터파크시설, 복합상업시설 등이 조성되어 자원형·테마형 복합 레저관광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개발사업이 완료될 2014년 즈음에 에버랜드 관광단지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거점으로의 상징성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서 수도권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 특히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와 삼성 에버랜드(주)는 용인 에버랜드 일대가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관광단지로 지정·조성될 수 있도록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후 2시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삼성에버랜드(주) 박병주 전무는 용인 에버랜드 관광단지 조성관련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삼성에버랜드(주)는 관광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도는 동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협조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관객개 수요 등을 고려 삼성에버랜드(주)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형태의 시설확충을 절실히 요구되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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