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부락산 조각공원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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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부락산 조각공원 추진 본격화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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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부락산 일원이 조각품과 폭포 등이 어우러지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시는 북부지역 발전에 따른 여가활동 욕구증가에 대비해 테마 공원을 확충하고 이충분수공원과 부락산 등산로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키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군 평택이전과 국제화계획지구 등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 등 많은 발전과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특색있고 현대적인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락산 공원조성사업은 2003년 계획된 사업이나 막대한 사업비 소유로 인해 토지매입이 지연되다 105억원의 보상비로 올해 토지 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산동 산107번지 일원 7만2512㎡에 총사업비 30억원을 연차적으로 들여 12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2015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부락산 조각공원은 기존의 음악분수와 추가로 인공폭포 및 계류 등 물의 공원을 조성하고, 조각품을 설치할 예술의 정원,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축제마당 등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의 부락산 등산로와 연계된 평택시 최고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부락산 등산로 주변에 기존 자연 환경을 이용한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교육의 장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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