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피아니스트 김선욱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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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피아니스트 김선욱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협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1.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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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경기도문화의전당은 19일 오후 8시 쾰른 방송교향악단(WDR Symphony Orchestra)의 내한공연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투어는 쾰른방송교향악단이 보유한 사운드 중 가장 전통의 소리를 들려줄 거장 마렉 야노프스키(Marek Janowski)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앞두고 전부 베토벤 작품으로만 구성됐다.

내한 공연은 마렉 야노프스키는 정통 독일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의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선다. 리즈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의 보유자인 김선욱은 베토벤 협주곡 전곡 연주, 소나타 전곡 연주 등 베토벤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마렉 야노프스키와 베토벤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은 굉장한 기쁨이다. 군더더기가 없으며 솔직하고 당당한 음악을 펼친다. 음식으로 비유하면 화려한 플레이팅의 음식이라기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스타일에 가깝다.”라며 이번 연주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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