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술관, 뮤캉스(뮤지엄+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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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미술관, 뮤캉스(뮤지엄+바캉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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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8월 한 달간 진행한 ‘SIMA 뮤캉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SIMA 뮤캉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수원 문화재야행 연계 행사인 시마뮤지엄 나이트로 시작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기획 전시를 오후 10시까지 관람하고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앙상블 연주와 7인조 펑키 밴드 브라운 유닛이 ‘보랏빛 향기’등 익숙한 대중가요와 퍼포먼스로 약 250여명의 관람객과 함께 미술관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17일에 진행된 복합문화프로그램 <어거스트 러쉬>는 100명의 사전 신청자가 <셩 : 판타스틱 시티>전을 관람하고 수원화성 둘레길 3km를 달린 뒤 미술관으로 돌아와 DJ와 함께하는 파티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페이스에 따라 산책, 6분/km, 6분 30초/km의 3개조로 나뉘어 화성행궁광장에서 준비 체조를 하고, 수원화성 둘레길 약 2.5km를 함께 뛰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원시민은 “전시와 달리기가 함께 만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지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8월 21일(수)까지 진행된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 <아트&마트>로 매회 약 50명의 수강자가 참여했다. 미술디자인연구자 임근준, 서울옥션 스페셜리스트 정태희, 작품 보존전문가 김겸이 미술시장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하반기에도 전시와 연계한 요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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