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KRA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 수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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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RA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 수원서 개막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2.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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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RA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 수원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22개국 240여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한 이번대회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경기를 펼친 선수들이 수원서 다시 한번 열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훈, 서정복 감독을 수장으로 한 한국 남녀 대표팀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황희태(100㎏급, 수원시청), 김재범(81㎏급, 한국마사회), 황예슬(70㎏급)선수를 비롯하여 왕기춘(73㎏급, 용인대), 김잔디(57㎏급,용인대), 김나영(78㎏급, 대전서구청)선수 등 56명의 선수(남28, 여28)가 출전하여 멋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유도회가 주최, 주관하고 수원시와 한국마사회, 수원시유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체급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3일 오전 9시부터 남자부 60㎏, 66㎏, 73㎏급과 여자부 48㎏, 52㎏, 57㎏, 63㎏급 경기가 열리고, 4일에는 남자부 81㎏, 90㎏, 100㎏, 100㎏이상급과 여자부 70㎏, 78㎏, 78㎏이상급 경기가 펼쳐진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이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에서 아무런 불편 없이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비롯해 경기장 주변정리 등 완벽한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3일 오전 11시에 수원체육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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