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 가족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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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 가족체험단 모집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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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 인원 선착순 200명(100가족), 참가비 1가족당 1만 원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은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예매를 통해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行幸), 행복한 행차’에 참여할 가족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체험단은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行幸), 행복한 행 중 10월 6일 ‘수원종합운동장~화성행궁’ 구간에 참여한다.

가족 기본 구성은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루어진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100가족)이며, 참가비는 1가족당 1만 원이다.

보호자는 국내 거주 성인, 어린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보호자 동반 필수)까지 지원 가능하며, 한 가족당 최대 ‘어린이 2명과 보호자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가족체험단은 사전교육을 통해 정조대왕 능행차 관련 안내 및 역사특강을 들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원행을묘정리의궤 반차도 속 의상 및 분장(보호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풍물단 공연, 기념사진 및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3개 시(수원시, 서울시, 화성시) 및 경기도가 주최하고 종로구·용산구·동작구·금천구·안양시·의왕시·군포시가 참여한다.

행렬은 10월 5일과 6일 서울 창덕궁을 시작으로 수원 장안문과 화성행궁을 지나 화성시 융릉까지 이어지며, 1795년 원행 당시의 전 구간(총 59.2km)을 그대로 재현한다. 

올해는 전통적인 국왕의 행차를 재현하는 의미를 담아내기 위해 특별히 ‘지역명+행행(行幸)’으로 명칭을 붙였다.

행행(行幸)이란 조선 시대 국왕의 행차를 일컫는 말로, 백성들의 삶과 고충을 헤아려 주는 왕의 행차 덕분에 모두가 행복하였기에 ‘행복한 행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行幸)은 그때의 감동과 의미를 되살려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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