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무용단, “감동 공감 소통” 키워드 구성 ‘新’ 레퍼토리 토요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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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무용단, “감동 공감 소통” 키워드 구성 ‘新’ 레퍼토리 토요상설공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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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립무용단이 올해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 5월 경기도립무용단 제5대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김충한 예술감독이 레퍼토리 구상을 끝마쳤다. 새롭게 꾸며진 공연은 8월 17일, 9월 21일,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김충한 예술감독과 함께 경기도립무용단은 기존 레퍼토리들을 새롭게 재창작했다.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던 김충한 예술감독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무용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감동, 공감,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다. 토요상설 공연 역시 현 시대에 걸맞은 작품들로 재구성하여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의 '토요상설공연'은 한국 전통춤의 백미를 모은 레퍼토리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작품으로는 태평무, 아박무, 진도북춤, 연정가, 검무, 탈의고백, 요고무, 모듬북이 있다.

‘탈의고백’, ‘요고무’, ‘연정가’ 는 경기도립무용단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며, 나머지 작품들도 기존과 달리 새롭게 탈바꿈해 올리는 소극장 규모의 ‘新’ 레퍼토리다. 기존 레퍼토리의 작품을 현 시대에 걸맞게 재구성하고 “김충한화”하여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충한 예술감독이 내세운 경기도립무용단의 강점인 ‘젊음’을 활용하여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구성했다.

나아가 2020 시즌제를 대비하며, 올해 8, 9, 10월 中 가장 호응이 좋았던 작품들을 선정해서 내년 시즌제 라인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셋째 주 토요일 오후4시에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019 ‘新’토요상설공연'으로 관객들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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