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50~64세 3천590여 빈곤 가구 고독사 막어

2019-03-20     이해용 기자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4월까지 저소득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한다.

조사대상은 빈곤이나 질병 등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만 50~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다. 3천590여 가구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이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의 질환이 있거나 가족 왕래가 없는 가구, 공과금 등이 체납된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한 위기 가구는 시 긴급지원 서비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