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시니어라이프 건강은 올리GO 교육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소통과 나눔,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따뜻한 밥상

2019-03-20     김영미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인 설탕과 나트륨의 올바른 섭취를 위한 찾아가는 음식문화 체험교육을 지난 19일 구운동 청구아파트 경로당에서 실시했다.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량은 다른 나라보다 높은 수준으로 WHO섭취 권고량(2,000㎎)의 2배이며, 65세 이상 성인이 하루 소금 섭취를 1~3g을 줄일 경우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7% ~ 4.4% 가량 감소한다는 발표(미국, 2010)가 있다.

이에 권선구에서는 2018년부터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찾아가 저염식의 중요성 홍보 및 저염 반찬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니어라이프 건강은 올리GO!」교육을 실시했고,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건강한 식습관 함양에 성과를 거두어 올해도 실시하게 되었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도 “어르신들이 저염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도적인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선구 환경위생과는 오는 11월까지 월 1~2회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소통과 나눔   

구는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와의 업무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나눔에서는 구 관내 28개소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35여명이 참석하여 식중독 등 전염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및 아동급식 보조금 집행관련 회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현구 가정복지과장은 “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소통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따뜻한 밥상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옥)는 지난 3월19일 입북동 관내 한우이야기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 20명을 모시고 따뜻한 밥상 나누기 봉사를 추진했다.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따뜻한 밥상 나눔 봉사’에서는 위원들의 자체 모금액으로 갈비탕과, 떡·제철과일 등의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해 식사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항상 가족처럼 안부를 살펴주고, 맛있는 갈비탕 식사 대접까지 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으셨다.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옥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호 협력하여 더욱 많은 주민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