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작은도서관 5곳에 순회사서 파견

2019-03-04     은종욱 기자
양지면 예음도서관 내부ⓒ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순회사서를 파견하고 도서정리와 운영방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2019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대상 도서관은 독서문화정보가 취약했던 △이동읍천리작은도서관 △꿈나무도서관(청덕동) △담은작은도서관(보정동) △예움도서관(양지면) △백암면작은도서관 등이다.

이들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봉사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도서 관리에 전문성을 갖출 전망이다.

순회사서는 이들 작은도서관을 주1회 방문해 운영자에게 도서선정, 목록정리, 대출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순회사서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