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SRT 동탄~수서 출근전용 셔틀열차 운행

주중(월-금) 1회 편도 7시38분 동탄역에서 출발 7시55분 수서역 도착

2019-03-02     전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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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권태명 ㈜ SR 대표이사가 1일 동탄역에서 SRT 동탄~수서 출근전용 셔틀열차 재개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합의결과 셔틀은 8일부터 G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까지 운행된다.

셔틀은 주중(월~금) 출근시간에 1회 편도로 운행되며, 7시38분 동탄역에서 출발해 7시55분 수서역에 도착한다.

셔틀은 SRT 정기권 이용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정기권 추가 판매는 두 달간의 수요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출근열차의 연계교통수단 도입, 이용실태 모니터링, 안전하고 편리한 좌석운영,  출근열차 관련 정책지원, 주민의견 수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에 16만여 명의 동탄 주민들을 위해 SRT 동탄~수서 출근전용 셔틀열차가 8일부터 재개 운행된다.

SRT 동탄~수서 출근전용 셔틀열차는 지난 2016년 6만여 명의 동탄주민들을 위해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운행했다.

그러나 2019년 1월 동탄 주민들은 16마여 명으로 좌석물편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셔틀열차 운영 재개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탄신도시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