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동탄2지역회의...100원 택시 도입, 트램,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역간무정차 버스로 교통 해결

23일 동탄중앙어울림센터 4,5,6동 동탄2권역별 지역회의

2019-01-24     전철규 기자
 무정차 셔틀버스 등 교통정책을 설명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100원택시를 적극 도입, 이동권을 만들려고 합니다"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추진으로 주민들이 동탄권역에서 집을 나섰을 때 5분 이상 기다리지 않고, 평균 2분 30초만에 버스를 이용하도록 만들것입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동탄2권역별 지역회의에서 또 다시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들고 나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3일 오후 8시 동탄중앙어울림센터 3층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2권역 지역회의를 두번째 개최했다.

서 시장은 지역회의에서 “지역위원들의 지역회의에서 서로 배려하고, 어떻게 마을 공동체를 만들까 고민하면 훨씬 빨리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지역회의에서 공공성에 기반한 소통으로 결정된 사안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

서철모 표 '화성시 버스교통공단 설립'.

서 시장은 동탄신도시 2가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서 시장은 버스공단을 설립으로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혁신으로 시민 중심의 새로운 버스시스템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

첫 번째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도입이다.

서 시장은 마을버스가 현재 용역 단계임을 전제로 설명했다. 동탄권역에서 집을 나섰을 때 5분 이상 기다리지 않고, 평균 2분 30초만에 버스를 타게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그 사례로 집에서 나와 100~200m나 타고 동탄문화센터나 SRT역 가는 버스를 5분 안에 탈 수 있게 된다. 50대의 마을버스(45인승 또는 25인승)가 동탄 내에서 하침 7시 밤 11시30분까지 하루 16시간을 순환하며 운행하게 될 것이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지역회의에서 설명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시장은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시스템이 도입되면 지역주민들이 자가용을 안 가지고 다녀도 되는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또한 서부지역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의 지역주민들이 거점으로 이동하는 문제는 ‘100원 택시’를 확충해 풀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구상은?

서 시장은 화성은 4-5곳의 권역으로 무정차 셔틀버스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동탄 1,2 신도시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는 ▲향남1·2신도시~병점역(배차간격 15~20분, 소요시간 50분), ▲동탄역~-병점역(배차간격 10~15분, 소요시간 25분0, ▲화성시청~병점역(배차간격 15~25분, 소요시간 50분) 등 3개 노선이다.

서 시장은 “무정차 셔틀버스를 장기적으로는 배차 간격을 10분으로 내릴 것이다. 버스 정거장에 도착하면 평균 5분 안에 승차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서 시장은 그러면서 2월 노선사업자 선정, 3월엔 노선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향남~동탄SRT역 노선, 봉담~병점역, 봉담~SRT역 노선 추진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역회의에서 위원들은 서철모 화성시장의 사업계획를 듣고 대중교통개선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동탄 4동의 지역위원은 "서을방면의 교통불편으로 출.퇴근이 불편하다. 광역버스 증차 계획을 요구했다.

서 시장은 "신도시의 광역 교통망은 풀기 어려운 숙제이다.현재 M버스같은 경우는 한도시의 문제가 아니다. 서을 등 타도시 단체장이 허락을 해주지 않으면 시설개설이 어렵다. 서울시와도 협의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해다.

그려면서 서 시장은 "광역 교통망 해결은 STR이라고 생각한다.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시간에 빨리 셔틀을 논의 중에 있다. 빠른시일내에 추진돨 것이"라고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동탄 5동 지역위원은 "트램노선 추진계획 진행은나?

서 시장은 경기도도시철도망 추진 구축계획에따라 현재 국토부 승인 관정중이다. 노선은 반월에서 오산구간과 병점에서 동탄 공영주차자고지 구간이 있다라"고 답변했다.

동탄 6동 지역위원은 "수원, 오산 등 외부에서 10시 이후 동탄2신도시 들어오는 버스운행이 안된다. 교통 대책은?
 
서 시장은 "바로 이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을 운행하는 것이다.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11시30분까지 운행 교통 불편을 해소 될것을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역위원은 아피트 입구 도로가 러시워시간이면 교톻대란이 일어난다. 해결책은?

서 시장은 "저도 3년 6개월 살어서 그 입장을 분명히 안다. 얼마전 삼성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용 버스를 서울 등 먼곳에 있는 직원에게만 혜택을 주지말고 동탄권역에 직원에게도 셔틀버스를 운행을 요청했다. 며칠전 다시 만났을때 셔틀버스 운행중이라고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위원은" 목동 방면의 이음터에 협동유치원으 들어온다. 이때문에 공사기잔이 늦어진다. 3월에 인근 초교가 개학한다. 학생들이 어려움이 있다. 이유는 무엇인자 설명해달라.

서 시장은 "현재 동절기간이라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음터의 협동 유치원은 정부.경기도교육청과 의논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진행중이다. 축소는 요리교실과 전시실로 있던것이 줄ㅇ어들면서 도서관 유아열람실은 상대적으로 확장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지역회의 위원들은 회의가 끝난 후 4..5.6동 동탄권역별로 다음 지역회의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동탄 2 권역별 지역회의에서 앞서 동탄 중앙이음터 정문에서 목동 43-47블록 주민 200여명이 이음터 협동유치원 반대 시위를 가졌다.

이들은 "변경없는 이음터는 지역 품으로 조합 유치원은 화성시청 품으로의 피켓"으로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