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0곳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점검

2019-01-14     이효주 기자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1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된 화장실 200여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상시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시인력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 주5일 점검하며 4월 중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와의 합동점검 및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상시점검 뿐 아니라 공공기관 남자화장실 내 기저귀갈이대 등을 설치하여 부부공동 육아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