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예비후보, 우리마을 육아사랑채 설치 공약

2018-04-19     전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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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아파트 단지별·마을별 육아사랑채의 공간을 마련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 행복한 육아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별 육아공동체 육성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엄마 혼자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서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 급한 일이 생기거나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할 때, 어린이집 하원시간에 맞추어 퇴근을 할 수 없을 때 특히 그렇다. 이럴 때 우리 아이를 돌봐 줄 믿을 수 있는 이웃은 멀리 있는 친척보다 훨씬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아파트 단지별로 또는 마을별로 적정한 규모의 육아사랑채를 확보하고, 마을 엄마들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방학을 해도 친정엄마에게 매달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현재 캠프에서 공동육아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실행방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장에 당선되면 화성시 엄마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행복한 육아를 위한 우리마을 육아사랑채 설치방안을 확정해 최대한 빨리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